네토 관심은 없었지만 경험은 있어서 써봄 -1부-

홈 > 1레벨 > 경험담
경험담

네토 관심은 없었지만 경험은 있어서 써봄 -1부-

냑냑이 0 3 0 0
이번꺼 넷상이지만 그래도 좀 민감한 내용이라 쓰기가 빡세네 자꾸 내용이 미화됨 암튼 편하게 쓰기위해 문구 하나 박고 시작함

"본 이야기에서 나오는 인물 장소 다 허구입니다.. ㅎㅎ"


프롤로그

한 3년전쯤이였나 당시 만나던 사람이랑 운동겸 산책중이였음
근데 저 멀리서 어떤 거구가 막 달려오더니 쒸익쒸익 하는거임
그러면서 자기도 같이 걷고싶데 뭔가 했더니
당시 여친이 평생교육관? 명칭잘 기억 안나는데 암튼 복지관 같은곳에서 일하는데
거기 다니는 사람인가봄 아마 가족이 그 친구때문에 우리동네로 이사온거같음 
그리고 나 보더니 존나싫어함 같이걷는데 존나 육중한 몸으로 나 밀치고 가운데서 걸음 ㅋㅋ
살짝 어벙벙 했지만 그래도 아픈 친구라 화나기보단 이해했음

챕터1 재회

당시여친이랑 멀리안가고 동네에서만 데이트했다 
그 당시 난 거지라 멀리가기도 좀 부담스러운 것도 있고.. 암튼 
그날도 시내에서 짜장면이나 후루룩 쩝쩝하다가 카페에서 커피사고 으쓱한 곳을 향해
산책중이였음 근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우워어어어 우워어어어"이러는 소리들림
종종 듣는소리임 용식(가명)이라고 센터에서 여친 쫒아다니는 거구임 거의 190가까이되고(물론 눈대중)
몸무게는 모르겠는데 덩치개큼 걍 멀리서봐도 혼자 우뚝 튀어나와있을정도로 겁나큼 
문제는 날 존나싫어함 내 데이트 존나방해해 그래서 여친이 다른데 신경쏠리게하고
우리는 몰래 도망감 처음엔 짜증났는데 나중엔 좀 재밌었다 들키면 존나 쫒아오는데 워낙 체력이 저질이라
걍 적당히 뛰어주다 뒤돌아보면 지쳐서 퍼져있음

챕터2 사건의 시작

여친이 오늘은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하는날이라고 함
일하는 모습이 궁금해서 가봤음 멀리서 구경하고있는데 
용식이도 있었음 존나커서 존재감 개쩜
용식이 갑자기 텃밭가꾸다 말고 폰 꺼내더니 여친 막 찍음 그러더니 갑자기
여친 껴안음 존나 꼴받아서 달려감 가는데 거기 사람들이 다 제지해서 
금방 상황정리 되더라 그날 밤 일에대해서 물어보니까 원래 돌발행동 존나한데
용식이 뿐만아니라 그러는 사람이 많데 그러더니 불쌍한 사람이라더라
성인 발달장애인은 갈곳이 많지가 않데 그런 돌발행동도 하고 
몸은 성인남자인데 본능이 시키는대로만 움직이다 보니까 위험한것도 많고해서 그런듯
여기서 가장큰 문제는 나의 심리였음 존나 꼴받으면서도 살짝 꼴렸음... (다시한번말함 허구임..후...ㅋㅋ)

챕터3   마트

여친이랑 마트에서 데이트하고있는데 "우어어어어 삐용 삐용" 하는소리 들림
물론 용식이 
갑자기 오더니 "저는 경찰임니다 체포하게씀니다아" 이지랄하더니 
나 구석탱이로 끌고가서 "당신은 감옥에 가쳤씀니다" 이럼 그러면서 여친한테 가는데
나도 같이 가려하니까 다시 끌고가더니 "감옥이라니까 움직이면 안돼!"
이러면서 호통침 그러면서 여친 손잡더니 강도한테서 구해줬다는 식으로 말함 ㅅㅂ
그러더니 껴안고 뽀뽀해달라고 주둥이내밈ㅅㅂ 존나 빡쳐서 가서 뭐하는거냐고
밀치니까 ㄹㅇ 덩치만보면 내가 되려 뚜까맞을꺼 같은데 울면서 엉엉 이지랄함
용식이 어머님오고 사건 수습되면서 보니까 사람들 존나구경하고 쪽팔려서
여친이랑 바로 빠져나옴 근데 여기서 존나 현타오는 사실이 하나있음
화나서 밀치고 그지랄하는동안 사실 자지가 꼴려있었음 ㅅㅂ.. 난 
네토가 취향은 아니였는데 그거 좋아하는 사람이 어떤기분인지 조금 이해하는 순간이였음

챕터3  냇가
시내는 돌아다니면 용식이랑 마주칠 확률 존나높음 동네만 하루죙일 돌아다니니까 암튼
여친이랑 맥주먹으면서 냇가에서 놀고있었음 그러다 물에 젖으면 속이 비치잖아 그거에 좀 꼴려서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만지고 뽀뽀하고 꼴려서 사람 거의 안오는 버려진 초소가 있음 일부러 갈래도 가기 힘든게
가는길이 풀숲이라 누가 지나갈 확률 거의없어서 거기로 가서 파워섹스함
한참 좋은데 인기척나서 존나허겁지겁 옷입고 보니까 낚시하러온 아저씨임 심지어 아는 아저씨임
동네가 작아서 지나다니는 사람 한두번 봤던경우가 많음 여긴 어쩐일이냐 물어보니가 여기가 포인트래
뭔가 실실 웃는게 뭐하는지 알고있었던거 같아서 대충 인사하고 줄행랑침 그러고 마져할려고 
여친 자취방으로 가는데 갑자기 "끼요오오옷 끼요오오옷" ㅇㅈㄹ 하는소리 들림 하...
또 여친이 용식이 시선끌고 다른데로 도망가려는 찰나에 갑자기 내가 병신같은 말을 꺼냄 
저번에 밀친것도 있고 미안하니까 사과할겸 맛난거 시켜주자고 해버림

챕터4 자취방

치킨두마린가 시킴 여친은 용식이 어머님한테
용식이 여기있다고 말하고 있었고 뭐 줘도 되냐고 물어보고 그러는거같았음 나는 
그때일 미안하다는식으로 말했는데 까먹었는지 뭔지 관심도 없음 배달온 치킨 꺼내자마자 에퉤퉤퉤하더니
침 다바름 시발 ㅋㅋㅋ 그래 다먹어라 했지 그거 먹는동안 나머지 한마리 먹었는데 닭먹으니까 
사람 심리가 술도 마시고싶고 그러잖아. 용식이는 치킨먹는데 온 신경 쏟고 있고
술도 들어갔겠다 용식이 눈치보면서 몰래 엉덩이 만지고 그랬음 근데 만지는걸 언제봤는지
갑자기 나 밀치더니 용식이가 엉덩이 만지려함 여친이 바로 빠져나오면서 이려면 경찰아저씨 불러야 한다니까
울먹이면서 저놈은 만지는데 왜 자기는안되녜 그렇게또 난리치다 어머님 오시고 용식이 데려가심 
그리고 여친이랑 둘이 남아서 아까 초소에서 끊긴것도 있고 섹스하려고 벗는데 애무도 안했는데
꼴려있는거보고 여친이 뭐냐고함 하필 취했을때 물어봐서 존나솔직해져서"덮치는거보고 꼴렸다고"
하니까 눈 휘둥그래지면서 미친놈 하면서 그래도 할껀함 근데 한번꺼내니까 두번말하긴 쉬움
"용식이가 덥치면 한번 냅둬보자 " 해버림 ㅋㅋ 
처음엔 병신새끼 이런반응이였다가 나중에 어찌어찌 설득되서 확답은 아니고 살짝 얼버부리면서 알았다고함

챕터5 

그냥 시내 돌아다님 개똥도 약에쓸라면 없다고 막상 찾으면 또 존나 안보임
여친이 "뭐하는 짓이냐 그냥가자" 이럼 그렇게 여친이랑 자취방에서 
족발에 소주 빨면서 영화보는데 "우워워워" 하는소리 들림 그리고 데려옴 ㅋㅋ
근데 뭐 어케해야되는지 모르겠어서 정적만 존나흐름 그때 여친이 브레지어 고치면서 가슴을 올렸다 내렸다
이러니까 용식이 발동걸림 여친 막아야되나 말아야되나 손을 안절부절못함
그냥 냅두니까 볼에 뽀뽀하고 난리나더라 얼마나 들이댔는지 침이 여친 머리카락에 막 엉겨붙고 그럼
볼에하다가 용식이가 여친 입술에 뽀뽀 할려고 하니까 여친이 그건 안되겠는지 얼굴을 돌림
근데 막 꼬추를 여친 허리쪽에 비비는거임 그러디니 
눈 대빵커져서 날 쳐다봄 그러면서 소리 안나게 입모양으로 "섯어 섯어" 이럼
뭐랄까 그때 감정이 설명이 안된다 존나착찹하면서도 꼴리고 머릿속 하얘지고 충격받고 이랬던거같음

 
시간상 2부로 나누겠음 아 쓰면서 겁나 화끈거리네 

위 내용은허구입니다




0 Comments     0.0 / 0
제목 별점
  • 글이 없습니다.
반응형 구글광고 등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